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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여행

방콕 럭셔리 여행 필수코스 TONE 티츄카 루프탑 후기, 이용방법, 복장 확인하기.

by 구레이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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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명물 야경

태국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방콕입니다.
방콕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대형 쇼핑몰, 백화점, 마사지, 고급 레스토랑 등등 다양하게 떠오르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게 바로 야경입니다.
태국 방콕의 야경을 상상해 보신 적 있나요?
흔히들 동남아는 개발도상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아직은 뭐가 없을 거 같다고들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태국 방콕은 대한민국의 서울보다 훨씬 크고 멋진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물론 관광에 특화된 국가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만, 그만큼 야경이 정말 끝내주는 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티츄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티츄카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정말 많이 소개된 방콕의 명소인데요.
현지인들보다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된 곳입니다.
티츄카는 T-ONE 빌딩 옥상에 있는 루프탑 바입니다. 

 

※ 위치 

티츄카 루프탑 바는 워낙 큰 건물이고 큰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길은 쉽습니다.
택시를 타더라도 티츄카라고 말하면 알아서 찾아가 주기도 합니다. 
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BTS를 이용해야 합니다.
Ekkamai 역이나 Thong Lor Station에서 하차하여 약 5~8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 운영시간

티츄카의 운영시간은 17:00~01:00까지입니다. 
월요일~일요일 영업이 되지만, 날씨에 따라 연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구글맵에서 확인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티츄카 이용방법

티츄카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T-ONE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티츄카로 향하는 간판이 큼지막하게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스카이라운지로 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2번을 타야 하는데, 한번 갈아타는 구간이 있어서 조금은 헷갈릴 수 있지만 사람들이 가는 길로 따라가면 바로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도 바로 옆에 있어서 길을 잃어버리지는 않을 거 같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처음 본 티츄카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17:30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는데 일단 사람이 많이 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티츄카는 오픈런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날이 조금 더우니 천천히 가야지 하면 자리가 없어 웨이팅은 기본이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여유롭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역시나 예약을 하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현지 친구를 통해 전화로 예약을 했었는데요.
막상 방문을 했을 때 예약이 안되어 있어 당황을 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입장이 가능한 거였습니다. 
 
언어가 되시는 분들은 전화예약을 할 수 있지만, 언어가 안되시는 분들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티츄카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가격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어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약을 못하고 방문한다면 무조건 오픈런 하세요!!
17:00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19:00가 넘어가면 웨이팅이 있어 다소 시간이 많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때 한 팀, 한 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직원들도 반가운 얼굴로 맞이해 주면서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안내해 줬습니다. 

 

※ 티츄카 복장

태국 방콕에서 루프탑을 방문하기 위해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방콕의 루프탑들은 대부분 고급 호텔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복장 규제가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는 반바지 금지, 슬리퍼 금지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티츄카는 복장 규제가 없습니다.
자유롭게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로코 루프탑 같은 경우는 복장 규제가 있어, 슬리퍼를 신은 저는 입장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루프탑을 방문하신다면 해당 루프탑의 복장 규제를 꼭 확인하세요.
저는 시로코 루프탑에서 입장 거부를 당하고 인근에서 신발을 사서 다시 입장했습니다.

방콕의 풍경을 보면서 새삼 느꼈던 건 내가 사는 도시는 시골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방콕에는 정말 크고 높은 건물들이 줄을 서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더라고요.

티츄카의 자랑인 나무입니다.
나무에서는 다채로운 색의 조명이 나오기 때문에 해가질 때 아름다운 조명이 되어 주위를 밝혀줍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태국여행을 검색하시면 아마 가장 많이 나오는 게시물에서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무 밑에는 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칵테일을 만들어줍니다.

 

야경을 보기 전, 도시 뷰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햇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좋았고 날도 엄청 더운 편이 아니어서 방콕의 풍경을 즐기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루프탑 자체적으로 1층, 2층이 나눠져 있는데요.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더 높은 곳에서 방콕의 뷰를 볼 수 있습니다. 

2층에도 바가 있고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층에 자리가 다 찼다고 해서 무작정 기다리지 마시고 2층도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2층은 스탠드 바로 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자유롭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티츄카 가격

사실 방콕 루프탑의 가격들은 사악하다고 할 정도로 비싼 곳들이 있는데요. 
티츄카 루프탑은 딱 그 경계선에 있는 듯합니다. 
저희가 주문했던 칵테일이 한 잔에 400밧, 480밧이었는데요.
서비스 차지와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1,036밧이 나왔습니다. 
한국 돈으로는 약 42,000원이 나온 건데요. 루프탑에서 칵테일이 이 정도면 착하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티츄카 가격은 한국 일반 칵테일 바에서 마시는 가격과 비슷하네요.
하지만 한국에서 이렇게 야경을 보면서 마시는 칵테일은 굉장히 비싸겠죠?
 


해가 지면 이렇게 조명이 더 밝게 비춥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이 사진촬영을 정말 많이 합니다.
특히나 바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때 직원분이 라이트를 비춰주면서 사진촬영을 도와주기도 하기에 조금 더 예쁜 사진들을 찍을 수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건물들도 하나씩 불이 켜지고 다른 건물의 루프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빛이 나는 건물들 덕에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태국의 날씨 덕에 해가 떨어지면서 온도가 내려가니 루프탑에서의 시간이 더욱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해갈 질 때쯤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져서 시끄럽게도 느껴졌지만, 오히려 여행을 제대로 온 거 같아서 좋기도 했습니다.
그냥 휴양지 여행이 아닌 도심 여행이었다 보니 시끌벅적한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분위기도 뷰도 최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티츄카를 방문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분들도 정말 많이 방문하시고 특히나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방콕 핫플레이스입니다. 

방콕 야경 맛집 티츄카 후기

- 방콕 도시의 야경을 볼 수 있다.
- 가격이 착한 편이다. 
- 직원들이 친절하다.
- 도시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좋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다.
-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밝게 빛나는 방콕 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방콕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남아 여행에서 마사지, 음식, 휴식 말고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뷰를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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