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가볼 만한 곳, 보성 데이트 코스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 바로 윤제림입니다.
윤제림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거 같고, 윤제림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윤제림은 보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명소가 된 이유는 바로 계절 별로 다른 꽃을 볼 수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SNS에서 윤제림 관련 게시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의 나들이로 많이 방문하시는거 같은데요.
제가 방문 했을 때도 상당히 많은 커플과 가족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좋아할 만한 곳이었고, 계절에 어울리는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힐링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 숲정원 윤제림 위치
전남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길 222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연중무휴), 08:00~18:00 (마지막 입장 17:00)
윤제림으로 향하는 길에는 야영장과 주차장들이 보이는데요.
주차장이 비어있다면 무시하고 길 따라 끝까지 따라가면 됩니다.
윤제림 입구에 도착을 하면 사무실이 보이고, 매표소가 있습니다.
● 윤제림 입장료
성인 6,000원
청소년 , 경로/장애인 5,000원
유아 (3~7세), 보성군민 4,000원
매표소에는 직원분이 직접 표를 발급해주시기도 하지만, 무인 매표소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표는 1인당 1장씩 발매가 되는게 아니고, 처음 결제할 때 인원수가 1장의 표에 모두 표시되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시고 표 한 장만 가지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 윤제림 첫인상
윤제림을 처음 방문해보는 저는 상당히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걷기도 좋은 날씨였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더욱 조용하고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산책로의 느낌도 들면서 식물원의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꽃도 꽃이지만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나무의 색과 바람, 온도가 힐링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환경과 분위기였습니다.
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알 수 있었고, 핑크뮬리와 팜파스의 색감이 너무나 우아하고 예뻐보였습니다.
포토존으로 핫한 이유도 알 수 있었는데요. 저희도 사진을 찍으며 시간 가는지 모르게 놀았습니다.
윤제림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가족 단위였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신이 나서 뛰어놀기도 했고 예쁜 풍경과 아이를 사진에 담기 위해 열심히 따라다니시는 부모님들이 볼 수 있었고 천천히 여유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윤제림은 어떠한 노래나 소리가 나지 않아서 더욱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인위적인 구조물이 딱히 없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작은 포인트들을 주면서 포토존을 형성해놓기는 했지만 이런 구조물이 얼마 없다는 게 아주 좋았습니다.
윤제림은 수국으로 가장 유명한 곳인데요.
10월에는 수국이 다 졌습니다.
그 대신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곳곳에 있어 사진 찍기도 좋았고 가을의 느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국을 기대하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수국이 아니더라도 여유로우면서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 하시는 분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팜파스도 아주 멋지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팜파스도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씩 힘을 잃어간다고 하니 팜파스를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방문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핑크뮬리와 푸르른 나무와 잔디들이 너무나 좋았던 윤제림입니다.
윤제림에서의 시간은 휴식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고, 정신도 마음도 모두 맑아는듯한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걸으면서 자연을 감상하고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하고 재밌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이번주 가족들과 함께 보성 윤제림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참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추억을 쌓고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윤제림의 모든 길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누군가에게는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윤제림은 제가 소개해드린 곳뿐만이 아니라, 캠핑장도 있고 산길을 따라 산정상에도 등반할 수 있습니다.
저희처럼 산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산책할 겸 크게 한 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왕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여름에 수국이 한창일 때 방문하신다면 더욱 아름다운 관경을 만나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여행 필수코스 케이블카+디피랑 이용방법, 후기 정리 (0) | 2023.11.06 |
---|---|
통영 유명 맛집 텐동 니지텐 위쪽에 있는 카페 부엔 다녀왔습니다. (0) | 2023.10.17 |
통영 브런치카페 맛집 카멜리아, 기다리는 시간은 길었지만 음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1) | 2023.10.16 |
아이들이 좋아할 통영 동피랑 간식 동피랑 와팡 방문후기 (0) | 2023.10.10 |
화순 여행 필수코스 커피 오마카세로 유명한 부띠크그레이어 도곡점, 카페인이 없어서 누구나 다 즐길 수 있습니다. (0) | 2023.10.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