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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통영 브런치카페 맛집 카멜리아, 기다리는 시간은 길었지만 음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by 구레이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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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 아침부터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통영에서 유명한 맛집은 대부분 해산물 요리여서 구미가 당기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먹자는 마음으로 브런치 카페를 찾아봤습니다. 
 
브런치 카페 또한 여러 매장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유명하고 뷰가 좋은 브런치 카페들도 많았지만 숙소에서 가까우면서 음식이 맛있는 곳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문한 브런치 카페는 카멜리아입니다. 

 

● 통영 카멜리아 위치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연기길 322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 09:00~19:00 (18:30 라스트오더)
 
통영 브런치 카페 카멜리아는 연기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로는 348번 연기마을 방향의 버스를 타고 연기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  카멜리아 카페 주차

 
주차는 매장 바로 앞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장 앞 공간이 부족하다면 길가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부둣가 앞이어서 차량들의 주차가 편리합니다. 


 

통영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좋은 선택지이기도 합니다. 

화이트 톤의 내부를 가지고 있어서 밝아 보이고, 사진도 잘 나옵니다.

무엇보다 햇빛도 잘 들어오는 매장이라 아침에 방문하면 더욱 감성적인 카페이면서, 카페 전면에 있는 바다와 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최고입니다. 

● 통영 카멜리아 첫인상

 
매장의 외부는 시골의 작은 카페정도로만 보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한 사진들을 봤을 때는 경치 좋고 큰 카페로 보였지만 막상 가보니 큰 규모의 카페는 아니었으며, 사진에서 보이던 음식들이 나오는 걸까?라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2층을 올라가 보니 깔끔하고 예쁜 카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이미지들이 그대로 보이기도 했으며, 조용하고 창 밖으로 보이는 마을이 너무나 풍요로워 보였습니다. 
아침에 차 한잔 하며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 좋을 거 같았고, 시끄러운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아침을 깨우고 휴식을 하고 가기에는 너무나 좋은 카페로 보였습니다. 
 
1층은 주문을 하는 카운터와 주방이 있습니다.
2층에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2층에서만 매장 식사가 가능합니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고, 매장도 너무나 깔끔했습니다. 


 

● 브런치카페 카멜리아 메뉴

 

바질크림 파스타 17,000원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 14,8000원
루꼴라 마리네이드 12,000원
샥슈카(에그인헬) 15,000원
멍게밥 샐러드 12,8000원
그릭요거트 7,000원
수제 피칸 파이 (조각) 6,000원

브런치 메뉴와 음료 메뉴, 디저트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리뷰에서 맛있다고 평가된 샥슈카와 루꼴라 마리네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멍게밥 샐러드도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주문을 해보려고 했지만 시즌이 종료되어 지금은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세트 메뉴로 주문을 했을 때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 통영 브런치 카페 카멜리아 후기 정리
 

-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항구 뷰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 카페가 조용하고 아침을 시작하기 좋은 거 같다. 
-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면 좋은 카페이다. 
-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 메뉴가 다양하고 음식이 정말 맛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브런치 카페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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