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대림)에서 가장 잘나가는 100cc 스쿠터 VF100P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해볼 오토바이는 디앤에이모터스에서 출시한 100cc 스쿠터 VF100P 입니다.

먼저 디앤에이모터스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거같은데요.

대림오토바이와 AJ렌탈 회사와 합쳐져서 디앤에이모터스라는 이름이로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대림오토바이 = 디앤에이모터스 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앤에이모터스에서 가장 잘 나가는 100cc 스쿠터가 있는데요.

바로 VF100P 입니다.

100cc 스쿠터이다보니 125cc 스쿠터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기도 하지만 부품 가격 또한 저렴하여 유지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비즈니스(배달)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리트 있는 스쿠터 입니다.

VF100P의 출시가는 2,290,000원 이었지만 최근 2,390,000원으로 인상 되었습니다.

다만, 디앤에이모터스의 특성상 각 매장마다 할인 판매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0cc 스쿠터라서 출력이 많이 부족하거나 주행중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바람의 저항을 받기도 하고 차체가 가벼운 편이다보니 출력이 안좋다, 속도가 느려서 못타겠다 라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속도와 출력, 안정감을 원하신다면 125cc 이상 급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가성비, 저렴한 보험료를 원하신다면 100cc 급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으로 도미노피자, 교촌치킨 등 프렌차이즈 음식점에서 배달오토바이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과거 대림오토바이가 많은 대리점과 협력점, 서비스 점이 있어 AS가 상당히 수월하며, 소모품 교환과 수리에도 상당히 장점이 많은 차량 입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나 디자인,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다소 아쉽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격은 인상되지만 성능도 디자인도 모두 동일하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부분입니다.

심지어 년식은 좋아지지만 변하지 않는 점은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형식으로 되어있고 바늘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향지시등, 적 산거리, 주유 잔량, 속도계가 표시됩니다.

키는 일반 키를 사용하고 있으며 봉투 걸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발판은 다리를 조금은 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발판은 넓은 편이어서 짐도 적재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트고는 육안으로 봤을 때는 낮아보이지만 막상 730mm로 조금은 높이가 있습니다. 

 

시트 밑에는 주유구가 있으며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수납공간으로는 반모 한 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넓이입니다.

오토바이 기름은 꼭 휘발유를 넣어주셔야 합니다!

연료용량은 6.2L이며  주행연비로는 43.6km 입니다.

후면부의 브레이크등과 방향지시등 모두 전구로 되어있습니다.

기본 리어캐리어가 장착되어 있어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프론트 타이어는 90/90-10, 리어 타이어 90/90-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VF100P 장점
- 125cc에 비해보험료가 저렴하다
- 큰 잔고장이 없다.
- 시트고가 낮고 가벼워 입문자에게 부담이 없다.
- 관리 및 유지비가 저렴하다.

VF100P 단점
- 년식과 기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보여지지 않는다.